제주소방서(서장 황승철)는 8일 제주시 제주중앙지하상가에서 화재예방 현장지도 및 점검을 실시했다.
연면적 1만87㎡에 의류점 등 381개 점포로 구성돼 있는 중앙지하상가는 제주시내 최대 상권 중 하나로 설 명절을 맞아 많은 도민들의 방문이 예상되고 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소방시설과 비상구 유지관리 등 안전관리 실태 점검, 안전컨설팅, 관계자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제주소방서 관내 119센터는 요양병원 6개소에 대해 현장방문 안전관리 지도점검도 실시했다.
이와 관련 제주소방서 관계자는 “연휴기간 동안 들뜬 분위기로 안전관리가 소홀 질 수 있어 민관이 함께 화재예방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며“소방훈련을 강화하고 안전점검을 꾸준히 실시하는 등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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