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도청 삼다홀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넥센테크 등과 전기차 자율주행 정밀지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희룡 지사, 이광희 JDC 이사장, 장 피에르 라파랭 ㈜넥센테크 이사회 회장 등이 참석해 자율주행차 정밀지도 구축 논의를 시작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도는 자율주행 정밀지도 구축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는 한편, JDC는 자율주행차 시범운영 지원을 한다.
또 ㈜넥센테크는 사업비 확보, 도 전역 자율주행차 운행 정밀지도 제작 및 데이터 공유, 국내·외 자율주행차 제조사 시범운행 유치 추진 등을 진행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자율주행차 정밀지도 구축 협약으로 4차 산업혁명을 연계한 인프라 및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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