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NH방역지원단, 오조리 일대서 합동 방역 실시
무인헬기를 동원한 조류인플루엔자(AI) 합동 방역이 실시됐다.
제주농협 NH방역지원단은 지난 9일 무인헬기와 방역차량을 동원해 성산읍 오조리 철새도리지와 인근 가금농가 일대에서 합동방역을 실시했다.
NH방역지원단은 특히 효율적인 차단방역을 위해 무인헬기를 활용해 차량방역이 어려운 철새 서식지 중심부를 대상으로 집중 방제 활동을 벌였다.
NH방역지원단은 앞으로도 주1회 철새도래지 일대를 대상으로 상시방역 소독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고병기 농협제주지역본부장은 “AI·구제역 상시방역 고도화 실천으로 도내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나가겠다”며 “모든 인력과 자원을 동원해 축산농가에 대한 방역지원과 가축질병 선제적 차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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