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김우남 예비후보는 18일 ‘공감정책 시리즈’를 통해 2019년부터 고교 친환경 무상급식 전면 실시를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고교 무상급식을 위한 도와 교육청의 예산 부담은 각각 59억원과 72억원”이라며 “학부모 부담 절감과 사회소득 향상 효과를 고려하면 도의 적극적인 의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학부모 교육비 절감 등 청소년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하는 것은 지방정부의 가장 기본적인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4일에도 공감정책을 펴내 제주를 명실상부한 국제안전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지난 15일 설 대목을 맞아 동문재래시장을 방문 등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과 도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민심을 경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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