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회수지구 도시활력증진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12억원을 투입해 중문동 회수마을에 도시계획도로 2개 노선(길이 320m, 폭 8m) 공사에 들어간다.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은 이달 중 발주에 들어가 내년 9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서귀포시는 또 오는 3월까지 총사업비 13억원이 투입되는 다목적회관 건립에 따른 행정 절차를 끝내고 4월 공사를 발주, 올해 안으로 준공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내년에도 14억원을 투자해 마을 쌈지공원(50㎡) 조서을 비롯해 보행로 개선, 골목길 정비, 건축물 경관 개선 등의 사업을 벌인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회수지구 도시활력증진 개발사업’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총사업비 55억원(국비 50%)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지난해까지 사업비 16억원을 투입해 기본계획수립, 다목적회관 건립부지 보상(2필지, 3909㎡), 도시계획도로 편입 토지 보상(6필지 1152㎡) 등을 추진했다.
문의 서귀포시 도시과 760-2991.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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