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녹색당 23일 논평
제주녹색당은 23일 논평을 내고 최근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신화월드 내 랜딩카지노 소재 및 면적 변경 허가를 내준 데 대해 “도박천국의 신호탄이 됐다”며 원희룡 도정과 도의회에 그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제주녹색당은 “이번 결정은 제주도에 있는 나머지 7개 카지노의 대형화 시도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제주도의 미래가 달린 결정이었다”며 “하지만 원 도정과 도의회는 단돈 100억원에 제주도의 미래에 대한 어떠한 숙의절차도 없이 일사천리로 변경허가를 처리해 줬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주녹색당은 “도박천국으로의 길을 낸 이번 결정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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