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책 활동가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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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학생문화원, ‘나를’신규 회원 3월 16일까지 모집

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안정일)은 청소년 독서모임 청소년 책 활동가‘나를’신규 회원을 다음 달 16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청소년 책 활동가‘나를’은 올해가 2기로, 독서가 인생의 좌표를 정하기도 하는 청소년기에 함께 책을 읽고, 책 속의 지식을 사회 속에서 찾아보는 동아리 활동이다.


서귀포시지역 중·고등학생 및 청소년 15~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매월 책 한 권을 선정해 함께 읽고, 읽은 책과 연계해 인문학 현장 취재, 공연·전시 관람, 전문가·예술가 인터뷰, 글쓰기 강좌 등 다양한 인문학 체험을 한다.


또한 사회적 활동의 결과를 글로 써서 책으로 만들고 도내에 보급해 책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한다.
동아리를 이끄는 강사는 현택훈 시인과 김신숙 독서논술강사가 맡는다.


도서관은 책 활동가‘나를’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활동가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활동에 필요한 물품 지원은 물론 대출 도서 한도를 1회 10권으로 높여주고 도서관 독서행사, 문화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봉사자로 참여할 경우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해준다.


동아리 활동은 내달부터 12월까지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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