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인단 10명 참여한 투표서 만장일치 찬성 얻어…“꿈나무들 지원 총력”
변수진 ㈜청원건업 대표이사(54)가 통합 제2대 제주특별자치도정구협회 회장으로 당선됐다.
제주도정구협회는 지난 27일 협회 사무실에서 이문숙 회장의 사임에 따른 보궐선거를 치러 단독 후보로 출마한 변수진 대표이사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변 신임 회장은 선거인단 30명 중 이날 10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만장일치 찬성표를 얻었다.
변 신임 회장은 “초·중학교 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며 “제주지역 정구팀이 많이 줄어들고 있다. 서로 화합해 한 팀 한 팀 다시 늘어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변 신임 회장의 임기는 대한정구협회와 제주도체육회의 임원 인준을 받은 일로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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