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서 기자회견
김명범 전 제주특별자치도 정책보좌관(47)이 28일 오전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1선거구(제주시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 출마를 선언했다.
김명범 전 보좌관은 이날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극심한 인구유출로 취약계층과 고령자 증가, 지역상권 악화와 침체라는 삼중고를 겪고 있는 건입동·일도1동·이도1동을 다시 사람들이 몰려들게 만들겠다”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김 전 보좌관은 공약으로 △동문로터리 원형 복원 △해짓골 청년 푸드트럭존 조성 △동문시장 시설개선 사업 △칠성로 아케이드 설치 △동문시장 발전 청사진 수립 △제주도 인재개발원 이전 유치 △시민회관 리모델링 △건입동 다목적복지회관 신축 등을 제시했다.
김 전 보좌관은 다음달 2일 제주도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11일에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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