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예술제 음악분야 9000만원 등 총 1억3600만원 지원 받아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위원장 현을생ㆍ이하 조직위)는 최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진행한 문화예술진흥기금 공모에서 대한민국공연예술제, 문화예술기관연수단원지원, 공연예술전문인력(스태프)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대한민국공연예술제 음악분야에서 9000만원, 문화예술기관연수단원지원 음악분야에서 인력 2명(3000만원), 공연예술전문인력(스태프)지원 분야에서 인력 1명(1600만원)이다.
현을생 위원장은 “제주국제관악제가 올해 검인정음악교과서에 실린 반증이며, 제주국제관악제를 제주의 대표 예술축제로 키워가고자 하는 도민들의 응원이 많이 작용한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제주의 자연ㆍ문화자원과 융합하며 제주가 문화예술의 섬으로 거듭나는데 국제관악제가 발판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제주국제관악제는 1995년 1회를 시작으로 제주의 문화와 융합하며 제주도민과 함께 호흡하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고, 올해 8월 제23회 제주국제관악제가 열린다. 특히 이번에는 국제콩쿠르세계연맹의 멤버로 가입돼 입상자에게 병역혜택이 주어지는 제13회 제주국제관악ㆍ타악콩쿠르도 동시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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