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예비후보 "4차 남북정상회담은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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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우남 제주도지사선거 예비후보(63)는 7일 성명을 내고 “지난 6일 이뤄진 남북 합의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를 위한 초석을 놓은 쾌거로 대단히 환영한다”며 “나아가, 4차 정상회담이 이어진다면 4·3 70주년을 맞은 평화의 섬 제주에서 이뤄지길 기대하며 이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검토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도는 1991년 노태우 대통령과 고르바쵸프 옛 소련 대통령 간의 정상회담, 1996년 김영삼 대통령과 클린턴 미국 대통령 정상회담, 또 노무현 정부시절, 한·일 정상회담이 열렸다”며 “1999년부터 2010년까지 북한에 감귤보내기 사업이 전개되면서, 제주가 한반도 평화와 남북교류를 위한 상징지역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김 예비후보는 제주가 제4차 남북정상회담의 개최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이 관심과 검토를 요청했다.


이어 ‘북한 감귤보내기 사업’은 지방분권 시대 지방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남북 평화와 통일시대를 위한 전범(典範)으로서의 충분한 성과와 평가의 사례가 되고 있다.

따라서 당장 내년부터 북한 감귤보내기 사업이 제주도민의 염원과 열의를 모아 전면 재개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의 알뜨르 비행장 평화대공원 조성 공약이 조속히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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