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선거 예비후보(53)는 11일 정책릴레이 보도자료를 통해 생활문화 공약을 발표했다.
문 예비후보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 문화시설이 집중, 지역 간 불균형을 보이고 있다”며 “시 지역 뿐 아니라 읍면 주민들의 생활문화 활동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 간 문화 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어 “농산물 창고와 구 마을회관, 지역 내 오래된 공공건축물 등 지역 내 다양한 유휴시설을 활용해 작은 영화관, 작은 도서관, 공연장, 전시관, 북카페 등의 생활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문 예비후보는 “문화기본권 확장 차원에서 추진되는 생활문화 정책은 문화예술 활동을 하고자 하는 지역주민, 동호회 등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문화공간을 만들고 다양한 사업을 발굴, 육성, 지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예비후보는 “생활문화센터 조성, 맞춤형 컨설팅,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자립을 위한 운영자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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