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예비후보 “원도심 도시재생, 지역주민 맞춤형으로 원점 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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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선거 예비후보(53)는 12일 정책릴레이 보도자료를 통해 원도심 도시재생 공약을 발표했다.

 

문 예비후보는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이 3년째 표류하고 있다”며 “현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맞춰 삶의 질이 개선되는 도시재생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사업은 주민의견 수렴, 주민참여 방안 미흡 등 추진 과정에 논란을 일으켰다”며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원점 재검토해 사업에 따른 지역주민의 심리적 박탈감을 해소해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예비후보는 “도시재생은 예전의 개발과는 사뭇 다르다. 재개발은 옛것을 지우고 새롭게 구축하는 방식이라면 재생안 옛것의 기억을 보전하고 새롭게 해석하는 방식”이라며 “대등하고 상호신뢰 하는 민관 협력이 이뤄지지 않으면 좋은 결과를 낳지 못하고 나쁜 정책이 되고, 주민갈등을 일으킨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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