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철남 제주도의회의원선거 예비후보(51·제주시 연동 을)는 13일 “제주도가 지난 2016년 6월 매입한 옛 탐라대 부지가 3년째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며 “이 부지를 활용해 제주특별자치도립대학을 설립하자”고 주장했다.
강 예비후보는 “서귀포시민의 열정이 담긴 대학부지인 만큼 도립대학을 설립해야 한다”며 “지역 특성화 대학으로 제주의 특화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시민들의 평생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를 통해 지역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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