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방훈 제주도지사선거 예비후보(63)는 13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일자리 분야 정책으로 주민우선고용제 부활을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지역은 그동안 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해 투자유치 인센티브, 투자진흥지구 지정 등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그러나 기존 고용인원의 80%를 인근지역 주민을 고용해야 하는 주민우선고용제도가 1991년부터 유지됐지만 2008년 폐지됐고, 제주특별법 5단계 제도개선 시 일부 개선됐지만 권고적 조항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주특별법에 조항을 신설해 개발사업 추진 시 주민우선고용제도를 의무사항으로 부활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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