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주년 4.3추념식 여야 지도부 대거 참석
70주년 4.3추념식 여야 지도부 대거 참석
  • 좌동철 기자
  • 승인 2018.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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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당 대표를 비롯해 지도부 등 25명 참석 예정

오는 4월 3일 제주4·3평화공원에서 봉행되는 제70주년 4·3희생자추념식에 여야 지도부 등 정치권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4·3희생자추념식은 2014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후 행정안전부과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하고 있다.

13일 제주도에 따르면 각 당에 초청장을 발송하고 참석 여부를 확인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추미애 대표 등 당 지도부 17명의 참석이 예정됐다.

자유한국당은 홍준표 대표와 주요 당직자 9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바른미래당은 유승민·박주선 공동대표 등 6명이, 민주평화당은 조배숙 대표 등 2명이, 정의당은 이정미 대표 등 3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국회의원은 본인 스스로 추념식에 참석하겠다고 제주도에 알려왔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역시 초청장을 보내 달라고 제주도에 요청했다.

이에 따라 추념식에 참석할 각 당 대표와 지도부는 25명에 이르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각 당 대표들은 특별한 일이 없는 한 70주년 4·3추념식에 우선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며 “정당별 참석자와 방문 일정은 오는 30일에 최종 확정돼 주요 인사에 대한 의전과 좌석 배치가 이뤄지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4월 3일 오전 10시 추념식에 앞서 4·3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4·3의 아픔을 평화와 인권의 가치로 승화시키기 위해 1분간 도 전역에 묵념사이렌 울려 퍼진다.

이날 행사에는 정치권 주요 인사는 물론 4·3희생자 유족, 도민, 학생 등 총 1만5000명이 참석하게 된다.

추념식 봉행위원회는 도내외 각계 인사 300명으로 구성되며 봉행위원장은 원희룡 지사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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