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제주도지사선거 예비후보(63)는 18일 도심을 포함해 제주 전역을 안전하며 편리하고 쾌적한 ‘자전거 천국’으로 단계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는 아름다운 청정지역이지만 정작 자전거 등 친환경 교통수단의 이용은 활성화되지 못했다”며 “자전거 도로 환경을 개선함은 물론, 자전거 지도 제작, 공공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 등을 통해 자전거 이용이 활발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정이 358억원을 들여 만든 ‘환상의 자전거 길’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는 만큼 이를 개선해 적정 구간마다 여행객들의 쉼과 재충전을 위한 자전거 간이 쉼터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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