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도교육감선거 예비후보(66)는 20일 “학교 안팎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과 사고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체제를 갖추고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학교는 다수의 학생들이 모여 생활하는 만큼 크고 작은 안전사고들의 위험에 항상 노출돼 있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중요한 것은 관리와 교육의 균형이 잡힌 집중적인 체제”라고 주장했다.
이어 “학생 안전 관리와 교육은 담당 교사에 의해 이뤄져야 하지만 현실적인 여건상 안전 관리에만 집중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학교별 학생 안전 전담 부서를 지정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공약했다.
이를 실천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에 학교 안전 지원관을 임명하고, 학교별 안전을 담당하는 전담자를 지정할 것”이라며 “관계부서와 협약을 체결하는 등 적극적으로 인력을 확보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