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예비후보 “축산분뇨 총량관리제 도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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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선거 예비후보(53)는 20일 정책릴레이 보도자료를 통해 축산분뇨 처리 정책을 내놨다.

 

문 예비후보는 “최근 양돈 분뇨 무단배출 문제는 그동안 행정의 부실한 관리감독이 화를 키웠다”며 “축산행정의 우선 정책은 예측 가능한 축산분뇨 총량 관리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총량 관리에 맞는 공공처리시스템을 구축하고, 고령농, 영세농에 대한 폐원 유도, 축산분뇨 및 폐수 불법방류 행위를 처벌하겠다”며 “지역·지구·축종별 사육총량제 등 사육두수를 관리하고, 양돈장 주변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악취저감 등 다양한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내년 6월 24일까지 무허가 축사가 합법화되는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 그러면 돼지 수는 더 늘고, 축산폐수 관리도 더 어려워 질 것”이라며 “이는 제주도의 현실에 역행하는 것이며, 무허가 양돈업의 양성화는 절대 안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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