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현길호 제주도의회의원선거 예비후보(52·제주시 조천읍)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도의원 예비후보 간 정책토론회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힌 무소속 김종호 예비후보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구체적인 토론방안을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현 예비후보는 “주민의견과 정책자문단 검증을 통해 공약을 확정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기본이며, 지역현안에 대해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준비하는 일”이라며 “누가 준비된 후보인지는 공천 확정 후 정책토론회에서 지역주민들이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문재인정부의 인기에 편승에 출마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현 예비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 재임 시절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했고 지난 19대 대선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후보 제주도당 선거대책부위원장으로 문 대통령 당선을 위해 힘썼다”며 “노무현·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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