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콘텐츠 환경 조성해 청년 창업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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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지난 24일 도내 4개 대학교 학생 임원 간담회서 밝혀
▲ 원희룡 도지사는 지난 24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3층 회의실에서 제주대, 국제대, 한라대, 관광대 4개 대학교 총학생회 임원 30여 명과 함께 제주도의 청년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제주시 원도심을 중심으로 문화 콘텐츠 환경을 조성해 이를 청년 창업과 연계하는 방안이 마련된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24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3층 회의실에서 제주대, 국제대, 한라대, 관광대 4개 대학교 총학생회 임원 30여 명과 마주 앉아 제주도의 청년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원 지사는 이날 “도정 내 청년담당 직제를 신설하고, 원탁 회의를 진행 하는 등 청년 정책의 틀을 만들어 발전시키고 있으나 결국 그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청년”이라며 간담회 취지를 밝혔다.


문성빈 제주대 학생은 “콘텐츠 개발 사업을 위한 창업 예비자 지원이나 창업공간 혜택과 더불어 연국, 전시회 등 문화공연을 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 및 환경 조성에도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건의했다.


임용호 한라대 학생은 “동문 야시장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 청년들이 산지천이나 주변에서 공연을 할 수 있다면 도내 문화들이 더욱 활성화되는 기회가 마련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원 지사는 “제주시 원도심을 중심으로 연중 상설 공연이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이를 청년 창업과 연계시키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와 함께 오정헌 관광대 학생은 “도내 학자금 대출 신용 회복을 통해 학생들이 신용불량 꼬리표를 뗄 수 있게 하는 것은 정말 좋은 제도”라고 확대 추진을 주문했고, 임석영 제주대 학생도 “앞으로 학자금 대출 신청 시부터 적극 홍보를 통해 수혜 받는 학생들이 많도록 해 달라”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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