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하마 국적 ‘실버 디스커버러’ 크루즈 제주 첫 입항
바하마 국적 ‘실버 디스커버러’ 크루즈 제주 첫 입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 26일 제주항에 첫 입항한 바하마 선적인 5000t급 크루즈선 실버디스커버리호.

제주특별자치도가 크루즈 시장 다변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가운데 월드와이드 크루즈선 ‘실버 디스커버러’호가 26일 오전 제주항에 첫 입항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이날 입항한 ‘실버 디스커버러’호는 실버씨크루즈 선사의 월드와이드 크루즈선으로 바하마 국적이다. 승객정원 128명, 승무원 70명이며, 5218톤의 초호화 럭셔리 크루즈선이다.

 

지난달 16일 태국 푸켓에서 출발했고, 마닐라 등 동남아와 홍콩, 일본, 한국, 필리핀, 미국 등 아시아와 북미지역 주요 기항지를 거쳐 오는 6월 23일 영국지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제주도는 크루즈 시장 다변화의 일환으로 지난해 3월 미국 마이애미 크루즈박람회에서 실버씨크루즈선사와의 비즈니스 미팅에서 기항 확대를 요청했고, 이번 입항은 그에 따른 것이다.

 

이외에도 실버씨크루즈선사의 월드와이드 크루즈선인 실버 섀도우(2만8258톤, 승객정원 382명)호가 오는 5월과 10월 제주항에 입항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에 재방문 할 수 있도록 환영분위기를 조성해 시장 다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중국을 제외한 7개 크루즈 국적사에서 총 29회 제주에 입항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