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메카’ 제주, 4월에도 체육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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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사이클·배드민턴·도민체전 등 도내·외 대회 5개 펼쳐져
▲ 2016년 제주시 일원에서 열린 제50회 도민체전 개막식 모습. <제주신보 자료사진>

4월에도 제주에서는 굵직한 도·내외 스포츠 행사가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달 한 달간 전국 대회 3개와 도내 대회 2개 등 모두 5개 대회가 제주 전역에서 펼쳐진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전국 대회로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 오픈’이 4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롯데스카이힐 제주에서 개최된다.

 

롯데렌탈이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3승을 거둔 김지현과 장하나, 이승현, 최혜진, 오지현 등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또 대한골프협회가 주최하고, 제주도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제20회 제주도지사배 전국주니어골프대회가 4월 9일부터 13일까지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박인비와 전인지, 유소연 등 골프 여제들을 배출한 전통 있는 대회로 미래 꿈나무들을 발굴하는 텃밭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이들의 뒤를 이을 차세대 스타가 탄생할지 관심이 쏠린다.

 

이와 함께 제주도장애인사이클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제12회 제주도지사배 전국장애인사이클대회가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구좌운동장에서 펼쳐진다.

 

대회에는 25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이 중 제주 선수는 약 60명이다.

 

도내 대회로는 제34회 제주도협회장기 전도배드민턴대회가 4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치러진다.

 

선수 10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제주도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을 맡았다.

 

‘제주도민의 축제’ 제52회 도민체육대회는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제주시 일원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이번 체전에는 745개 선수단 1만5197명(임원 1901명·선수 1만3296명)을 비롯해 선수단 가족, 응원단 등 약 4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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