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영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선거 예비후보(63·제주시 중부)는 27일 “날로 심각해져 가는 미세먼지 영향에서 벗어나 안전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실 공간에 적합한 공기청정기를 단계적으로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미세먼지 환경기준이 미국, 일본 수준으로 강화된 환경정책기본법시행령이 오늘부터 시행되고 있다”면서 “이는 청정 제주의 학교 교육환경에도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교육청이 올해 초등학교 1, 2학년 전 교실에 공기청정기를 배치할 예정이지만 나머지 교실에 대한 계획은 불확실하다”면서 “도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전 교실에 단계적으로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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