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창권 도의원 예비후보(54·제주시 외도·이호·도두동)는 외도지역과 애조로를 거쳐 광령리와 평화로까지 어이진 남북 연결 도로를 4년 내로 확장하겠다는 공약을 펼쳤다.
송 후보는 “외도지역이 외딴 섬과 같이 고립돼 통근, 통학에 불편했고 대형차량은 멀리 우회해 외도를 왕래하고 있다”며 “외도지역이 사통팔달의 편안한 전원도시가 되기 위해 평화로와 연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올해 외도동 서쪽 아름마을에서 애조로까지 4차선 도로 신설을 위한 부지 매입이 완료돼 곧장 왕래가 가능한 도로가 조성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외도동 동쪽인 외도수영장부터 성지요양원, 애조로, 평화로까지 기존 농로를 확장해야 하며, 임기 4년 내 준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