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호형 제주도의회의원선거 예비후보(52·제주시 일도2동갑)는 “보건복지부, 읍·면·동사무소, 민간법인 등 수행기관별로 제각각 관리하는 어르신돌봄서비스 전산시스템을 통합해 돌봄 서비스의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야 한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전산시스템이 통합되면 어르신 이름만 검색하면 현재의 건강상태가 어떤지, 외부와의 접촉은 있는지, 어떤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는지 등을 한 번에 알 수 있게 돼 어르신별 맞춤 서비스 지원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어 “각종 돌봄서비스 통합전산시스템이 구축되면 민·관에서 지원하는 복지서비스를 실시간 관리할 수 있음에 따라 신규 수혜자와 독거어르신 발굴, 응급 돌봄 서비스, 복지업무 종사자 업무 효율성 등이 증대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예비후보는 “서비스가 중복되거나 누락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복지 분야 종사자들이 중복해서 DB 구축을 위해 현장에 실태조사를 나가야하는 등의 인력 낭비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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