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올해 11월 홍콩 미용박람회 참가 도내 업체 13일까지 모집
제주특별자치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춘근)는 ‘2018 홍콩 미용박람회’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제주도는 미용박람회에 참가할 도내 이·미용 중소기업 6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홍콩 미용박람회는 올해로 23회째를 맞고 있으며,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열릴 예정이다. 아시아 최대 화장품 미용 전문전시회로 세계 각국의 도·소매업자와 수·출입 업자들이 현장에서 수출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지난해 박람회에서도 도내 화장품 업체 6개사가 참여해 150여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5600만불 상당의 계약을 추진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도내 기업은 오는 13일까지 제주전자무역지원시스템(kr.e-jejutrade.co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K-뷰티 열풍으로 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한국제품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며 “도내 수출기업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수출 시장을 다변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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