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 생활체육 동호인들 제주서 우호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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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생활체육교류 행사, 12~16일 제주시 일원서 개최
중국 측 선수단, 제주도민체전 개회식에도 참가 눈길

올해로 18년째를 맞는 2018 한·중 생활체육교류 행사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닷새간 제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등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중 양국민의 우호를 다지고, 지역과 종목 간 교류 정례화의 계기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기간 양국 30세 이상 65세 이하 생활체육 동호인 62명은 배드민턴과 탁구, 테니스, 볼링, 농구 등 5개 종목을 겨룬다.

 

중국 측 선수단은 돌문화공원 등 제주의 자연 문화 탐방과 제주도체육회 종목별 단체장과의 친교행사에 참가하는 시간도 갖는다.

 

특히 올해 행사가 ‘제주도민의 축제’인 제52회 도민체전(4월 13~15일) 기간과 맞물려 개최되는 만큼 중국 측 선수단은 도민체전 개회식에도 참가, 체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김홍두 제주도 문화체육대회협력국장은 “이번 행사가 양국 간 미래지향적 관계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생활체육 정보 교환은 물론 민간 외교의 가교 역할도 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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