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올해 살림규모 2조 4천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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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제주시 지역내 공공.민간부문의 총 투자규모는 2조 2443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제주시는 올해 지역내 투자사업을 잠정적으로 조사한 결과, 공공부문은 1조 2120억원, 민간부문은 1조 323억원 등으로 파악됐다고 9일 밝혔다.

공공부문 투자사업의 경우 제주시의 투자사업은 일반?특별회계를 합해 834개 사업.4,872억원 규모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시민복지, 이도2, 아라, 하귀1 등 도시개발 868억원, 도시계획도로 건설 251억원, 재해위험지구 개선 437억원, 1차산업 305억원, 농촌정주기반 확충 123억원, 문화예술사업 60억원, 읍·면·동 하수관거 정비(BTL) 253억원 등이다.

또 제주외항 개발 415억원, 번영로 확장 등 도로건설 490억원, 도립미술관 건립(BTL) 182억원, 벤처종합지원센터 건립 32억원 등 모두 3532억원이 투자된다.

지역내 공공기관 투자사업은 제주대병원 신축 350억원, 교육환경 개선 314억원, 대한주택공사 4개 지구 주택건설 1266억원, 삼화지구 택지개발 184억원, 제주국제공항 확장 817억원, 한국전력제주지사 배전건설공사 등 4개사업 241억원 등 총 3281억원 규모이다.

아울러 민간부문의 투자사업은 총 28개사업에 1조 323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관광지 및 유원지 개발 16개 사업 2891억원, 산천단?이호?무수천 유원지 개발 2172억원, 제주골든파크 조성 1053억원 등이다.

골프장 조성사업도 8곳에 1157억원, 대규모 민간건축공사 4개 사업 647억원이 투자될 전망이다.

제주시는 새롭게 출범하는 차기정부의 ‘성장우선 시장중시’ 경제정책 기조에 따라 지역내 민간투자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고 관련기관 및 민간사업자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지역내 투자사업이 조기에 발주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아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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