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06년부터 행정지원된 축산농가 84가구를 대상으로 주요 냄새제거시설의 효과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해 악취민원을 해소하는 기초자료로 삼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주시는 이를 위해 다음달 중순까지 현장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한 뒤 종합 평가를 실시해 하절기 축산사업장 악취민원에 대비할 방침이다.
제주시는 아울러 지난해 말 대형 사업장을 대상으로 추진해온 ‘축산사업장 냄새제거시설 실증시험’을 중소규모의 사업장으로 확대하는 등 축산농가 시설지원 및 냄새제거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