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민원서류를 한 곳에서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는 ‘원스톱’ 통합민원창구가 시동돼 민원인들의 번거로움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시는 종합민원실에 16종의 민원서류를 한 창구에서 발급해주는 원스톱 통합민원창구가 개설·운영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통합민원창구 처리민원은 주민등록(등)초본과, 인감증명서, 토지대장, 가족관계등록부 5종, 지적도, 공시지가확인서, 기초생활수급자증명, 장애인증명 등이다.

민원실 7∼9번 창구를 찾으면 한 번에 해결해준다.

그동안 민원인들은 여러 종류의 민원서류를 떼려면 창구별로 일일이 신청한 뒤 찾아다녀야 하는 불편한 절차를 겪었었다.

제주시는 또 민원인이 서류를 떼기 전에 모니터로 확인한 뒤 필요한 지적민원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맞춤형 지적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민원창구 3곳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사전에 지적도 및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도면을 확인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