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평화의 섬’ 3주년 185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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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4·3 사업 등…기념행사 ‘다채’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올해 총 185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평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날 도청에서 세계평화의 섬 범도민실천협의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평화의 섬 지정 이후 3년간의 성과와 과제를 평가하고 올해 역점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제주도는 우선 (가칭)제주평화대공원 조성사업의 기본계획을 올해 확정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시설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평화활동 통합교육과 정책연구는 물론 국제교류 협력을 위한 전문기관 역할을 담당할 (가칭)유엔평화활동센터 제주설립 법제화 작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4·3평화공원조성과 4·3유적지복원, 4·3희생자 유해발굴, 제주4·3평화재단 설립 등 4·3평화사업에 주력하는 한편 남북교류협력사업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제주도는 또 오는 27일 세계평화의 섬 3주년을 맞아 각종 기념행사를 잇따라 개최한다. 25일 오후 2시 제주도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리는 정책세미나를 비롯해 28일에는 평화음악회, 29∼31일 평화영상제, 26∼31일 제주화산섬 사진전, 국제평화센터 무료개방 등 행사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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