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가슴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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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자존심도 불타 없어져 버리는 참담한 기분”-`이경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은 11일 간사단회의 모두발언에서 숭례문 화재사건과 관련, “우리 자존심도 불타 없어져 버리는 참담한 기분을 느꼈다”고 언급.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가슴이 아픕니다”-`“숭례문이 처참하게 붕괴된 현장을 보니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가슴이 아픕니다.” 고건축 분야의 인간문화재인 대목장(大木匠) 최기영(63)씨는 숭례문의 화재 현장을 10일 밤부터 지켜보면서 가슴이 무너져내렸다고.

▲한 “대선 이어 총선압승 착각 벗어나야”-한나라당이 11일 `‘4·9 총선’의 공천심사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한 공개 토론회에서 김형준 명지대 교수는 “계파 갈등을 적당히 봉합해 적당한 사람으로 얼굴만 바꾸면 총선에서 압승할 것이라는 ‘`대선 관성’의 착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경고.

▲파월 “대선서 공화당 후보 안 찍을 수 있다”-콜린 파월 전(前) 미국 국무장관이 방송 인터뷰에서 오는 11월 대통령선거에서 공화당 후보를 찍지 않을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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