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홈경기 첫 승…제주, 인천에 4-2 승
드디어 홈경기 첫 승…제주, 인천에 4-2 승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 유나이티드가 올 시즌 홈경기 첫 승을 신고했다.

 

제주는 지난 1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7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특히 김현욱과 찌아구, 이창민은 지난 전남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제주는 322(승점 11)로 리그 4위에 랭크됐다.

 

제주는 전반 19분 인천 이윤표의 자책골로 분위기를 잡았다. 전반 33분에는 지난 전남전에서 데뷔골을 넣은 신인 김현욱의 추가골이 터졌다.

 

인천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39분 인천 아길라드의 강력한 슈팅이 이창근 골키퍼를 맞고 흘러나왔고, 이를 문선민이 그대로 차 제주의 골망을 갈랐다.

 

제주는 후반 63분 김현욱 대신 류승우를 투입하며 화력의 세기를 더했다. 후반 70분에는 류승우의 패스를 받은 찌아구가 넘어지면서 공을 오른발로 툭 밀어 득점에 성공했다.

 

인천은 후반 34분 무고사가 만회골을 기록, 추격에 고삐를 당겼다.

 

하지만 제주는 이어지는 인천의 공세를 잘 막아냈고, 후반 추가시간 이창민의 추가골까지 더해 4-2로 경기를 마쳤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