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3차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진흥계획(2019~2023) 수립 용역’ 추진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속가능한 질적 성장으로의 제주관광 발전을 위해 로드맵 구축에 착수했다.
제주도는 15일 ‘제3차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진흥계획(2019~2023)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2016년 제주관광을 양적 성장에서 벗어나 질적 성장으로의 방향을 정립했고, 이번 용역을 통해 중장기 계획 수립 등 내실을 기할 예정이다.
이번 제3차 진흥계획 용역에서는 ▲중장기 제주관광의 비전과 목표 ▲제주 관광진흥 정책 방향 설정 및 과제 도출 ▲정부의 관광정책과 연계방안 마련 ▲지역 상위계획 및 관광진흥계획 사업의 연계 등의 내용을 담아내게 된다.
이번 용역은 제주관광학회(회장 신왕근)가 오는 11월까지 수행하며, 자문회의, 중간보고회, 관광진흥협의회 등을 개최해 용역 수행 단계별로 점검과 보완이 이뤄진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관광의 질적 성장을 위해 세계 관광시장의 변화와 정부의 관광계획, 제주의 미래 비전, 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 등과의 연계성 분석을 통해 중장기 제주관광 로드맵 구축 및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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