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녹업기술원, 녹차 공동출하·마케팅 등 협약
제주도 녹업기술원, 녹차 공동출하·마케팅 등 협약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광석)은 23일 농산물원종장에서 ㈜오설록(대표 이진호), ㈔제주녹차발전연구회(회장 강경민), 제주녹차유통유한회사(대표 김창예)와 ‘제주 녹차 위상 제고 및 유통마케팅 촉진을 위한 상생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농기원에 따르면 2017년 말 기준 도내 55농가, 면적 242ha에서 녹차가 재배되고 있으며, 생산량은 650t, 조수입은 13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제주 녹차는 중국 황산, 일본 후지산과 함께 세계 3대 녹차 주산지로 꼽히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지역 모든 녹차 생산 주체는 공동출하 및 유통마케팅 강화, 품질향상 및 안전성 확보, 위상 제고를 위한 홍보 활성화 등 녹차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동 노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농기원 관계자는 “올해를 제주녹차 제2의 도약 해로 삼고 생산량 700t 이상, 조수입 150억원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