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원에 따르면 2017년 말 기준 도내 55농가, 면적 242ha에서 녹차가 재배되고 있으며, 생산량은 650t, 조수입은 13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제주 녹차는 중국 황산, 일본 후지산과 함께 세계 3대 녹차 주산지로 꼽히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지역 모든 녹차 생산 주체는 공동출하 및 유통마케팅 강화, 품질향상 및 안전성 확보, 위상 제고를 위한 홍보 활성화 등 녹차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동 노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농기원 관계자는 “올해를 제주녹차 제2의 도약 해로 삼고 생산량 700t 이상, 조수입 150억원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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