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방훈 제주도지사선거 후보(63)는 24일 “개인하수처리 시설 오염실태 조사를 통해 환경오염 예방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현재 하수처리구역 외 개인하수처리 시설은 제주시 4333곳, 서귀포시 2579곳 등 6912곳에 달해 심각한 환경오염이 이뤄지고 있으나 실제 점검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이들 시설에 대한 실태조사부터 시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개인하수처리 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지하수 오염을 막는 것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점검을 위한 별도의 기구를 만들거나 민간위탁 등을 통해 가능한 모든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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