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화재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소방본부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사찰 방문객이 증가하고, 연등전시 및 촛불사용 등 위험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다음달 11일까지 사찰과 문화재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어 도내 사찰 249개소를 방문, 관계자에게 소화기 등 소방시설 사용법 등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소방본부는 재난 발생 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도내 사찰과 문화재 시설 관계자는 평소 소화기 등 소방시설 점검을 철저히 하고 촛불 및 가스시설 등 화기 취급 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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