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선화 제주도의회의원 예비후보(58·삼도1·2동)는 26일 “골목길 가로등 교체로 삼도동의 밤거리를 더욱 환하게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삼도동의 경우 구도심으로 상권이 약해 상가건물이 많지 않아 밤거리가 어둡다”며 “3선 도의원이 되면 한국전력공사와 협의해 골목길 가로등을 LED전등으로 교체하고 부족한 가로등도 추가로 설치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특히 전농로와 북성로를 밤에도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들기 위해 공공디자인 개발을 통한 특색이 담긴 경관가로등을 설치하겠다”며 “기존 노후 가로등을 경관가로등으로 교체해 미관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도심 내 목관아가 있고, 삼도1동에 전농로가 있어 밤거리를 밝게 하는 것만으로도 야간 관광객 유입효과는 물론, 노약자 안전보행과 범죄예방효과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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