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창권 제주도의회의원선거 예비후보(54·제주시 외도·이호·도두동)는 26일 “‘계획’에 불과한 제주시 서부지역 중학교 신설 문제를 ‘확정’된 것으로 풍문이 돌고 있다”며 “이런 뜬소문은 그 누구에게도 도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송 예비후보는 “제주도교육청이 외도중학교에 대해 202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자금 확보 및 절차를 밟아가고 있는 중이며 아직까지 확정된 것은 없고, 부지 매입 추진 계획이 세워져 있을 뿐”이라며 “3월 개교 확정됐다는 유언비어로 인해 부지 매입 등에 있어 협상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계획’이 ‘확정’으로 부풀려져서는 더욱 안된다”며 “정치인들은 발언과 입장 표명에 좀 더 신중해야 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진실을 알려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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