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 만찬서 김정숙 여사-리설주 여사, 자리 함께 한다
환영 만찬서 김정숙 여사-리설주 여사, 자리 함께 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 초등학생 오연준군, 고(故)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 불러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27일 오후 630분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 3층 연회장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여사를 비롯한 남북 양쪽 수행원을 위한 환영 만찬을 개최한다.

환영 만찬은 남의 대표적 국악기인 해금과 북의 대표적 악기인 옥류금의 합주로 막을 연다.

첫 번째 곡 반갑습니다에 이어 두 번째 곡 서울에서 평양까지가 울려퍼진다.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맑고 투명한 소리로 잘 알려진 제주의 초등학생 오연준군이 고()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부른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은 기대와 소망이 있는 곳을 말하며, 화합과 평화, 번영의 길을 의미한다.

기타 연주가인 이병우씨는 본인이 작곡한 를 연주할 예정이다.

판문점 공동취재단=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