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더불어민주당 이상봉 제주도의회의원선거 예비후보(49·제주시 노형 을)는 지난달 30일 6·13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재선 도전에 나섰다.
이 예비후보는 “4년간 도의원으로 활동하며 주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답을 찾아내고자 노력했다”며 “처음 하는 일이었기에 시행착오도 있었고 어설픔도 있었지만 ‘처음’이란 강력한 열정으로 4년 전 도민들과의 약속으로 내걸었던 공약 이행은 매니페스토 약속대상(공약이행) 최우수상 수상으로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어진 임기 4년 내내 도정의 기획, 인사, 재정을 총괄하는 행정자치위원회 한 곳에서 활동하며 전문성을 쌓았고 월평균 1.2건의 조례를 제·개정했다”며 “마지막에는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위원장이라는 중책까지 맡았다”고 말했다.
또 “숙의민주주의를 토대로 도민 참여 공론화 제도를 마련해 영리병원정책의 흐름을 바꿔내는 역할까지 수행했다”며 “제주를 위한 노력과 지역주민을 위한 노력, 그 어느 것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노형은 이주민이 급증해 부작용이 집약적으로 나타나고 있고, 주거, 교통, 환경, 안전 등 대단위 도시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해관계가 복잡 다단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전문성도, 재력도, 창의적 아이디어도 최우선이 아니고 지역에 대한 열정이 가장 최우선이어야 가능하다. 진정성 있는 열정으로 주민과 함께 발로 뛰어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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