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명만 제주도의회의원선거 예비후보(56·제주시 이도2동을)가 예비후보 등록에 이어 지난달 30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며 무소속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예비후보는 “당의 방침에 따라 후보등록을 하지 않았지만 ‘제10대 도의원으로 추진해왔던 지역현안 사업을 원활하게 마무리하고 지역발전을 이끌 적임자가 출마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주민들의 무소속 출마 권유를 뿌리칠 수 없었다”고 탈당 이유를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무소속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주차난 해소를 위한 대형 공영주차장 확보 ▲도남오거리 중심 남북도리 및 학사로 지중화 사업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작은도서관 독서프로그램 지원 ▲종합복지회관 건립 ▲하수관로 정비 사업 ▲경로당 공기 청정기 보급 사업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