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당 고은영 제주도지사 예비후보(34)는 1일 도청 앞에서 열린 세계노동절 대회에 참석, 생활임금 1만원 인상과 적용사업장의 확대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고 예비후보는 “생활임금을 1만원으로 높여 제주도가 위탁관리하거나 발주한 모든 사업과 민간보조금 지급 사업장에 이를 적용하는 한편, 투자진흥지구 지정 사업장에 생활임금 적용을 의무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세계노동절 대회에 참가한 것은 앞으로 비정규직, 불완전 고용, 저임금 구조가 없는 제주도를 만들기 위해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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