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9시39분께 제주시 한림읍 금능해수욕장 서쪽 해안가에서 길이 25㎝, 직경76㎜ 크기의 포탄이 김모씨(71)에 의해 발견됐다.
이 포탄은 뇌관 없이 부식된 상태로,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군이 사용한 불발탄으로 추정되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제주해양경찰서와 제주지방경찰청 등이 현장 조사를 벌인 결과 위험 요소가 없는 것으로 확인, 해군 제주기지전대에 포탄을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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