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도내 저소득층 자산형성사업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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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저소득층 자립지원을 위해 제주도가 추진 중인 자산형성 사업이 확대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희망키움통장(Ⅰ, Ⅱ),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4개 사업에 대해 21억1400만원을 장려금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희망키움통장 Ⅱ 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목돈을 모아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입자가 매월 10만원씩 저축하면 3년 간 근로소득장려금을 매월 10만원씩 지원해 만기 시 총 720만원이 된다.

제주도는 올해 신규가입자 302명을 모집 중이며, 지난 3월 1차 모집에 114명이 신청했고, 오는 6월 1일부터 15일간 2차 모집이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4인 가수 기준 226만원 이하) 차상위 계층이다.

올해 시행되고 있는 청년희망키움통장 사업은 소득에서 10만원을 공제해 통장에 자동적립하고,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을 매월 3년간 매칭해 주는 사업이다. 3년 만기 시 평균 1500만원이 된다.

자산형성지원사업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신청기간 내에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소득 증빙 자료를 지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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