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주년을 맞은 ‘2018 설문대할망 페스티벌’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즐길 수 있다.
15일 설문대할망제를 시작으로 본격 막이 오른 페스티벌에서는 ▲제주거문오름용암동굴 그 심연의 표정 전시회 ▲설문대 할망 세미나 ▲‘스스로-되기 2018’ 춤 공연 ▲제주국제즉흥춤축제 등 설문대할망을 주요 테마로 제주 창조 신화 및 제주 문화를 담은 20여 개의 다채로운 행사들로 구성됐다.
특히 중국무형문화재 11인 초청 공연, 베트남 여성박물관 굿 시연 및 소장물품 전시, 중국, 러시아, 인도, 타이완, 중국, 독일, 프랑스 등 각국의 명상 음악가들의 공연 등이 공연이 열리고 있다.
김진선 소장은 “제주의 정체성과 향토성, 예술성을 담은 세계적인 신화행사로 발전시켜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를 창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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