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AFC 아시안컵 2023 한국 유치 위해 총력
서귀포시, AFC 아시안컵 2023 한국 유치 위해 총력
  • 진유한 기자
  • 승인 2018.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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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대축 관계자, 23일 제주 방문…제주월드컵경기장·강창학경기장 등 점검
서귀포시, 이번 실사 결과에 자신…"제주 홍보·지역경제 활성화할 좋은 기회"
제주월드컵경기장 전경
제주월드컵경기장 전경

2023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개최를 두고 한국과 중국, 인도가 경쟁 중인 가운데 한국 유치 시 개최 도시로 선정된 서귀포시가 축구도시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서귀포시는 AFC와 대한축구협회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경기장 현장 실사를 위해 오는 23일 제주를 방문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한국의 아시안컵 유치 시 개최 도시로 제주와 수원, 고양, 화성, 천안, 전주, 광주, 부산 등 모두 8곳을 선정했다.

이날 실사단은 경기가 열릴 제주월드컵경기장과 연습구장으로 이용될 강창학종합경기장의 시설, 잔디 상태, 미디어 및 상업시설, 팀 서비스 등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치르기 전 경기장 시설을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맞게 개·보수한 데다 현재도 꾸준히 관리하고 있는 만큼 크게 지적받는 일은 없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아시안컵 유치는 제주도가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국제적으로 홍보하고, 스포츠와 관광을 융합시켜 지역경제도 활성화할 좋은 기회라며 실사단에 서귀포시의 우수한 시설 인프라와 월드컵을 비롯한 국제대회 개최 노하우를 중점적으로 어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AFC가 주관하는 아시안컵은 24개국이 참가하는 국제 축구대회로 아시아권역 내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

아시안컵 개최지를 결정하는 AFC 총회는 오는 103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다.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한국에 머무를 AFC 실사단은 조사 결과를 총회 때 보고하며, 개최지는 46개 회원국 투표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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