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원철 제주도의회의원 후보(56·한림읍)는 17일 한림지역에 ‘복합문화스포츠센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도심지와 농어촌 지역 주민들 문화향유의 체감차이를 없애고 어느 지역에서나 균등하게 ‘문화향유권’을 누릴 수 있는 시스템 제정이 필요하다”며 “문화공간과 체육공간, 교육공간, 휴식공간 등 실질적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공간인 ‘복합문화스포츠센터’ 조성하면 한림지역 주민들 특성에 따른 맞춤형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관, 단체, 모임별로 공간을 공유할 수 있는 ‘스페이스 셰어링 플랫폼 방식’을 도입해 지역주민 누구나 주인이 되어 이용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공간 이용에 따른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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