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소년체전 출전 제주 선수단 결단식, 지난 18일 개최
기록·점수·체급 등 종목서 20개 이상 메달 획득 목표 설정
기록·점수·체급 등 종목서 20개 이상 메달 획득 목표 설정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 결단식이 지난 18일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열렸다. (사진)
결단식에는 선수와 임원을 비롯해 부평국 제주도체육회장 직무대행, 고충홍 제주도의회 의장(자유한국당·제주시 연동 갑), 이계영 제주도교육감 권한대행 등 모두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고충홍 의장은 축하사를 통해 “그동안 열심히 훈련에만 전념해온 꿈나무 선수들에게 승리의 영광이 함께 하길 기원한다”며 “선수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와 후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계영 도교육감 권한대행은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며 꿈과 재능을 키워 마침내 이 자리에 서게 된 선수단 모두에게 따뜻한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그간 쌓아왔던 실력을 마음껏 펼쳐 저마다 목표한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끝까지 온 힘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대희 도체육회 사무처장 겸 선수단 총감독은 “125만 내·외 제주도민의 힘찬 응원에 힘입어 목표하는 바를 반드시 성취하고, 고장의 명예를 드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체육회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충북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소년체전에 646명(선수 460명·임원 186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제주도 선수단은 기록·점수 종목에서 6개, 단체 및 개인 종목에서 6개, 체급 종목에서 8개 등 총 20개 이상 메달 획득을 목표로 잡았다.
선수단 본진은 25일 낮 12시30분 항공편을 이용해 개최지인 충북으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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